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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종서 기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NC)가 NC 다이노스 합류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베탄코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위치한 레이드파크 NC 스프링캠프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NC의 훈련은 2일 시작됐지만, 베탄코트는 비자 문제로 8일에 도착, 10일부터 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단에 합류한 베탄코트는 타격 훈련을 비롯해 포수 수비 훈련을 받았고 불펜 피칭을 하는 투수들의 공을 받으며 정상 훈련 스케쥴을 소화했다.
배탄코트는 “팀에 합류해 기분 좋다. 팀 합류가 늦어져 팀원들에게 미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야구는 어디에서 하든 야구다. 첫 훈련 팀원들과 열심히 했고, 남은 기간동안 다른 외국인 선수와 함께 한국 문화와 언어를 많이 습득해 캠프가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ellstop@osen.co.kr
[사진]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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