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오나라 경희대 후배들과 22년만 치어리딩 '매력 폭발' [텔리뷰]

오나라 아는 형님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오나라가 22년 만에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스카이 캐슬'의 주역 배우 김서형,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오나라는 서장훈을 희망 짝꿍으로 꼽으며 "1994년을 기억하냐"고 물었다.

오나라는 "내가 경희대 응원단 출신이다. 우리 대학교 때 대학농구 리그가 엄청 인기였다. 연대, 고대, 중대, 경희대 네 학교가 경합을 벌였다. 경희대가 쌍두사자였고 연세대는 독수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연대랑 붙으면 난리가 났다. 타도 서장훈, 타도 연대를 외쳤다. 응원단이 합숙까지 하고 준비해서 경기장에 갔다"며 당시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자주 봤다고 밝혀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이후 오나라는 실제 경희대 응원단 후배들과 함께 신해철 '그대에게'와 윤수일 '아파트'에 맞춰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