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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234가 10일(이하 한국 시간) 격투 팬들을 찾는다. 대회 언더 카드는 아침 9시부터 스포티비온 스포티비나우는 물론, 스포티비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메인 카드는 낮 12시부터 스포티티온 스포티비나우에서 독점 생중계 된다.
미들급 세대교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다. 여기에 '마에스트로' 마동현과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두 한국인 파이터가 동반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브라질 신구 타격가 만남으로 주목 받는 앤더슨 실바-이스라엘 아데산야 경기가 메인이벤트다. 애초 로버트 휘태커와 켈빈 가스텔럼이 붙는 미들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였으나 대회 당일 변수가 생겼다.
챔피언 휘태커가 갑작스레 탈장 증세를 호소해 경기가 취소됐다. 그래서 코메인이벤터로 나설 예정이던 실바와 아데산야가 UFC 234 마지막 매치를 책임지게 됐다.
메인이벤트이지만 기존 계획대로 5라운드가 아닌 3라운드로 주먹을 맞댄다.
마동현은 피니시율 100%를 자랑하는 신예 타격가 디본테 스미스와, 강경호는 일본인 파이터 이시하라 데루토와 오픈핑거글로브를 맞댄다. 두 경기 모두 대회 언더 카드에 속했다.
UFC 234 언더 카드는 10일(오늘) 아침 9시부터 스포티비 스포티비온 스포티비나우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메인 카드는 낮 12시부터 스포티티온 스포티비나우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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