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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RE:TV]'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 향한 정유진 마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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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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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이종석을 짝사랑하는 정유진의 마음을 알게 됐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5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출판사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이날 강단이는 송해린(정유진 분)과 새로운 책 출판의 마케팅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마케팅을 앞두고 작가는 돌연 계약 해지 통보를 해왔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강단이는 차은호(이종석 분), 송해린과 함께 강릉으로 향했다.

낮부터 밤까지 작가를 기다렸지만 만남은 쉽지 않았다. 셋은 차에서 밤을 지새우며 작가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지만 작가의 냉랭한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작가는 차은호 일행과의 만남을 위해 카페로 찾아왔다. 차은호는 출간을 앞둔 작가의 불안한 마음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가는 "출판 날짜가 다가오니까 무서웠다"며 "책을 읽어보고 독자가 실망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호는 "작가님 책 많이 안 팔릴 거다"며 "요즘 사람들은 책을 잘 보지 않는다"고 했다. 차은호는 "많아야 3천 명한테 망신을 당하는 것뿐이다"며 솔직한 위로를 보였다.

이어 강단이는 작가에게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며 출판사에 들어오기 전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강단이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은 작가는 다시 마음을 돌렸다.

책 출간을 앞두고 강단이와 송해린은 회사에서 조촐한 술자리를 가졌다. 강단이는 송해린에게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송해린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이 날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송해린은 좋아한다고 말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런 송해린의 이야기를 들은 강단이는 송해린의 마음이 차은호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됐다.

송해린과 자리를 마친 강단이는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차은호의 집 앞에 송해린이 서있는 걸 보게 됐다. 이전 자리에서 송해린은 "술만 취하면 좋아하는 남자 집을 찾아간다"고 밝힌 바 있었다. 차은호의 집 앞에 송해린의 모습을 확인한 강단이는 차은호를 향한 송해린의 마음을 확신하게 됐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만들었는데, 로맨스가 따라왔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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