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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인터뷰②]김소현 "'해피투게더' 출연 후 MC 제안 많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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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전문기자]

아시아경제

사진=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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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소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최근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연출 로버트 요한슨, 제작 EMK뮤지컬컴퍼니) 무대에 오르는 소감과 작품에 대해 말했다.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흥행 대작이다. 김소현은 '엘리자벳'에서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황후이자, 한 인간으로서 온전한 자유를 갈망했던 인물 엘리자벳 역으로 분한다.


김소현은 지난해 12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특별 MC로 나섰다. 당시 능청스러운 입담과 발랄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는가 하면, 계속해서 MC로 만나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지며 인기를 얻었다. 이에 관해 김소현은 “MC를 처음 해보는 거라서 인터넷으로 철저히 조사했다”며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방송 이후 MC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주로 저는 작품 속 역할로 기억된다. 그런데 예능에 출연한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고, 감사하다"며 "당시 게스트가 평소 친하고 무대에서 호흡도 자주 맞춘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이라서 더 자연스러웠던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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