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빈 대표는 지난 6일 메이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영국 전체가 영구적이고 포괄적으로 유럽연합, EU의 관세동맹에 남을 것, EU 단일시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을 비롯한 5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노동당 내 일부가 주장하고 있는 브렉시트 제2 국민투표 개최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코빈 대표는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에서 부결된 뒤 처음으로 지난달 30일 총리관저에서 메이 총리를 만났습니다.
지난달 15일 영국 하원에서 열린 이른바 '승인투표'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은 찬성 202표, 반대 432표 등 230표 차로 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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