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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메시가 멀티 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와 2-2로 비겼다.
바르사는 3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발렌시아와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바르사가 2골을 먼저 내줬지만, 메시가 멀티 골로 따라잡았다.
교체 명단에 포함돼 기대를 모은 이강인은 끝내 결장했다.
바르사는 쿠치뉴-메시-수아레스 스리톱, 미드필더로는 비달-라키티치-알레냐, 포백은 세르지-베르마엘렌-피케-세메두가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발렌시아는 호드리구, 가메이루, 쳬리셰프, 파레호, 코클랭, 바스, 라토, 코클랭, 가라이, 피치니, 네토가 나섰다.
전반 초반 원정 팀 발렌시아가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했다. 역습 찬스에서 파레호, 바스를 거쳐 파레호가 때렸다. 슈테겐이 간신히 막았다. 전반 8분에도 바르사의 후방 빌드업 실패에 따른 발렌시아의 역습이 날카로웠다. 바스의 패스를 파레호가 찼다. 떴다.
바르사가 흐름을 찾았다. 전반 12분 메시의 중거리, 14분 '쿠치뉴존'에서 슈팅이 이어졌다. 선제골의 몫은 발렌시아였다. 전반 23분 메시가 발렌시아 진영에서 넘어졌다.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역습이 이어졌다. 모레노가 침투 패스했고, 가메이로가 득점했다.
전반 26분 쿠치뉴의 크로스가 굴절돼 위협적인 슈팅이 됐다. 네토가 막았다. 바르사가 무너졌다. 전반 30분 세르지가 페널티킥을 내줬다. 파레호가 강력한 슛으로 2골 차로 달아났다.
전반 38분 메시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리그 20호 골이었다. 바르사는 전반 43분 메시의 침투 패스로 시작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44분엔 라키티치의 침투 패스를 메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슈팅했다. 살짝 떴다.
득점이 필요한 바르사는 후반 알바를 기용했다. 알바 투입 이후 바르사 공격이 살았다. 후반 1분 알레냐가 끊고 메시가 슈팅했다. 네토가 가까스로 막았다. 후반 3분, 4분 메시와 알바의 콤비가 이어졌다.
후반 14분에도 메시의 볼을 끊겼다. 역습했다. 호드리구가 수비를 제치고 슈팅까지 했다. 위협적이었다. 슈테겐이 막았다. 부진하던 메시가 슈팅 한 방으로 팀을 구했다. 후반 19분 비달이 내준 볼을 메시가 아크 왼쪽에서 감아 차기로 득점했다. 코스가 예리했다. 이로써 2-2.
발렌시아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다. 바르사가 간신히 버텼다. 후반 38분 말콤을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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