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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커 의장은 “브렉시트 합의안 재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EU가 오랫동안 밝혀왔다”면서 “영국 하원 논의가 그 사실을 변경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EU 의원들에게 “전날 영국 하원 표결로 무질서한 영국 탈퇴 위험이 더욱 커졌다”면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로 “EU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다”라는 메시지를 메이 총리에게 전하며 재협상은 없다는 뜻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날 영국이 원치 않는 바는 확인했지만 우리는 영국이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여전히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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