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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박항서호가 금의환향했다. 긴 여정을 마친 선수단은 곧장 해산해 구정 연휴를 보낼 계획이며 박항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테프는 저녁에 예정된 베트남 U22팀과 울산 현대의 친선경기를 관람한다.
베트남 매체 '티엔퐁'은 26일(한국시간) "박항서 감독과 선수단을 태운 VN610 편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다"면서 "공항에서 짧은 환영행사가 있었고, 선수단은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해산돼 구정 연휴에 돌입한다. 박항서 감독과 코칭스테프는 이날 저녁에 열리는 베트남 U22 대표팀과 울산 현대의 친선경기를 관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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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2019 AFC 아시안컵에서 기적을 썼다. 극적으로 조 3위를 차지해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요르단을 승부차기로 꺾으며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비록 지난 24일, 일본과의 8강전에서 0-1로 석패했지만 베트남의 선전은 박수받아 마땅했고, 박항서 감독은 또 다른 신화를 썼다.
베트남 대표팀은 25일 밤(현지시간) 베트남행 비행기에 올라 태국 방콕을 거쳐 이날 하노이에 입국했다. 베트남의 골키퍼 당반럼은 입국 인터뷰에서 "피곤하지만 팬들로부터 따뜻한 환호를 받으며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티엔퐁'은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수백명들의 팬들이 나와 박항서호를 환영했다"면서 "베트남은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유일한 동남아시아 팀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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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엔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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