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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황후의 품격' 신성록, 사랑에 빠진 황제…섬세한 감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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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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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한층 더 섬세해진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 이혁(신성록 분)은 황후 오써니(장나라)의 주위를 맴돌며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써니의 본가에까지 찾아가 집착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사랑에 눈 먼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오써니 몰래 다가가 백허그를 하려다 호신술로 제대로 엎어치기 당해 넘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을 일으켜 세워달라 손을 뻗었지만 얼굴을 찌푸린 채로 일으켜 세워주는 오써니에 상관하지 않는다는 애틋한 눈빛을 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혁은 태후(신은경)의 계략으로 인해 죽음에까지 이를 뻔한 오써니와 나왕식을 구해줬다. 이후 태후와 대립각을 세운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하는가 하면, 오써니의 매몰찬 외면으로 상처받기도 했다.

이처럼 신성록은 이날 오써니를 향한 이혁의 절절한 마음을 훌륭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황실을 휘어잡는 강렬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디테일한 감정 묘사로 캐릭터의 상황에 설득력을 더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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