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오승윤♡스테파니 리, 황실 진실 밝히고 “꼭 돌아올 것” 애정 확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황후의 품격’ 오승윤과 스테파니 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윤(오승윤 분)과 오헬로(스테파니 리 분)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헬로는 이윤이 황태제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오헬로는 소진공주(이희진 분)와 황실 쇼핑몰 운영에 대해 얘기하던 중, 연인과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헬로는 “살인자 집안이더라. 엄마도 살인자, 형도 살인자”라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이에 소진공주는 “헬멧 뒤집어 쓴 이유가 있었네 똥 밟기 전에 잘 됐다”고 오헬로를 위로했다.

이때 이윤이 나타나 오헬로에게 대화를 청했지만 오헬로가 “그쪽이랑 할 말 없다”고 외면했다. 이에 소진공주는 “살인자 집안이 우리 집?”라며 경악했다.

한편 오헬로는 이윤에게 “황태제 자리를 버리고 황실과 연을 끊고 나한테 올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윤은 “나한테는 지금 힘이 필요하다”면서 태황태후(박원숙 분)와 소현황후(신고은 분)의 죽음을 밝히고 황후 오써니(장나라 분)를 지키고자 했다.

그는 “알량한 황태제 자리라도 있어야 한다. 무조건 헬로 씨한테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오헬로는 “지금 다 버리고 나한테 온다고 하면 그쪽 버리려고 했다. 그 망할 황실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사람이란 거 확인받고 와라”라며 오헬로와 포옹하며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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