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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이 부상으로 '2019 아시안컵'을 마감한 가운데, 자신의 SNS에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열흘 동안 휴식과 재활을 진행했던 기성용이 전날 훈련 도중 다시 통증을 느껴 검사한 결과 부상 부위 회복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회 종료 시까지 기성용이 경기를 뛸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성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마침내 끝났습니다(THANK GOD. IT'S FINALLY OVER)"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많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은퇴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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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성용의 절친 차두리 전 축구대표팀 코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성용과의 추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습니다. 차두리는 이와 함께 "수고했어! 넌 항상 내 마음속에 최고"라며 기성용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해 6월 러시아월드컵 이후 대표팀을 은퇴하려 했으나, 파울루 벤투 감독의 강력한 만류로 이번 아시안컵에 나선 바 있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사진= 기성용·차두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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