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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씨네타운' 조정식 아나운서 "성대모사 잘해…볼빨간 사춘기·이승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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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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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조정식 아나운서가 과장 100%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속 코너 '팝콘오빠, 영화음악 씹기'에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박선영은 "오전 5시부터 생방송 했을텐데 안 졸리냐"고 물었다. 조정식은 "현재 11시 조금 넘었는데 생방송 3개 째다. 내가 맡은 라디오, SBS 모닝와이드, 그리고 씨네타운"이라며 "노래는 3곡 정도 불렀고 성대모사는 10회 했다. 혀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상태"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선영은 "제가 말리는 느낌이다. 근데 모창으로 유명하지 않냐"며 모창을 요청했다.

조정식은 "비슷한 모창이 아니라 웃긴 모창이다. 라디오 방송을 하다보면 노래를 많이 듣지 않냐. 첫 마디를 살짝 하고 우너곡으로 넘어가면 딱 좋다. 예를 들면 볼빨간 사춘기가 있다. 안지영 창법을 좋아한다"며 "약간 과장되게 하면 청취자분들이 좋아한다. 이승기 모창도 가능하다"며 모창을 선보였다.

발음을 뭉개며 과장하는 조정식의 성대모사에 박선영을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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