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계랭킹 76위, 역대 최고 랭킹은 6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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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5위인 정현이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1라운드에서 미국의 브래들리 클란을 만나 고전하고 있다. 1라운드 3세트 끝난 가운데 현재 정현은 1, 2세트를 클란에게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내며 추격 중이다.
1990년 8월생인 클란은 미국 캘리포니아 포웨이 출신이다. 미국 주니어 1위로 스탠퍼드대에 입학한 클란은 지난 2010년 미국대학선수권(NCAA)에서 단식에서 우승을 거뒀다. 또 그해 US오픈 본선에 출전했지만 샘 쿼리(세계랭킹 48위, 미국)에게 1-3으로 패했다.
2015년 부상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복귀해 샘 그로스(호주)와 테니스 샌드그렌(미국)을 이긴 바 있다.
현재 클란의 세계랭킹은 76위이고, 역대 최고 랭킹은 63위에 불과하다. 또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012년과 2013년 US오픈, 2018 윔블던에서 3차례 2라운드에 오른 것이 전부다. 호주 오픈에서 1라운드를 통과한 기록은 없다.
만약 클란이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정현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다면 호주 오픈에서의 첫 2라운드 진출이 된다.
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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