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정현./사진=뉴스1 |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호주오픈 1회전에서 세계랭킹 78위 미국 브래들리 클란에게 0-2로 고전하고 있다.
정현은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9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미국 브래들리 클란과 1회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세트 스코어는 0-2로 현재 3세트가 진행 중이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76위인 브래들리 클란이다. 정현과 클란은 이번에 처음 맞대결을 벌인다. 정현의 세계 랭킹이 25위로, 클란보다 높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첫 경기에서 패한 정현이 지난해만큼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정현은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는 등 준결승까지 올라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선수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준결승에 오른 것은 정현이 최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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