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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밝은 표정으로 벤투호 합류한 손흥민…"우승 소식 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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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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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이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에 입성해 벤투호에 합류했습니다.

손흥민은 어제(14일) 맨유와 경기를 마치고 곧바로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했습니다.

두바이 공항에서 교민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손흥민을 뜨겁게 맞아줬는데요, 6시간 비행에 이어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이번엔 차로 한 시간 반 넘게 달려 대표팀 숙소에 도착한 손흥민, 그래도 이렇게 밝은 표정 정말 믿음직스럽죠.

반드시 우승 소식을 전하겠다며 결승전이 열리는 그날까지 쭉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출사표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 저희가 2월 1일(결승전 날짜)까지 축구팬들과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테니까 축구팬분들도 저희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조에서는 개최국 아랍에미리트가 조 1위, 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대 1로 비겨 1승 2무 무패를 기록했고, 태국은 1승 1무 1패로 바레인과 같이 승점 4를 기록했지만 상대 전적에서 이겨 조 2위가 됐습니다.

인도와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결승 골로 이긴 바레인은 6개 조 중 4개 조 3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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