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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유벤투스가 곤잘로 이과인(31, AC 밀란)의 첼시 임대 이적을 불허했다. 하지만 완전 이적은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한국시간) "이과인이 첼시 이적을 원한다. 이에 첼시는 유벤투스에 모라타와의 맞임대 트레이드를 제안했으나 모라타는 스페인으로 가고 싶어한다. 모라타는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어있다"면서 "유벤투스는 첼시가 제안한 이과인의 6개월 혹은 18개월 임대 계약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현재 공격수에 대한 갈증 속에 있다. 특히, 알바로 모라타의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큰 기대 속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모라타의 득점력은 실망감만을 남긴 상황.
또한, 올리비에 지루 역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에 첼시는 에당 아자르에게 '가짜 9번' 역할을 부여하는 등으로 위기를 넘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첼시의 사리 감독은 공격수 영입 필요성을 드러냈다. 특히 사리 감독이 원하는 공격수는 나폴리에서 함께 했던 이과인이다. 이과인 역시 사리 감독과의 재회를 고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과인은 유벤투스를 떠나 AC밀란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고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유벤투스는 밀란의 임대 조건처럼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3,200만 파운드(462억원)의 이적료로 이과인을 완전 영입한다면 첼시로 보낼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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