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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총리 역시 “(이미) 좋은 합의안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고,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고자 하는 이들은 브렉시트 합의안을 지지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은 아베 총리의 공개적 지지에도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안 승인 가능성이 적다면서, 당초 승인 반대 의견을 냈던 집권 여당 의원 2명이 지지 쪽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여전히 브렉시트안이 압도적 표차로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날 BBC 분석에 따르면 의원들의 3분의 2 정도가 브렉시트 합의안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가 일본과의 관계 강화와 함께 전례 없는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정상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활용 증대, 환경친화적 성장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으며, 영국 해군의 군함을 동아시아에 파견해 대북 제재 집행을 돕는데 뜻을 함께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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