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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울산현대, 김태현-손호준-이현승 '2000년생 3총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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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울산현대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울산현대가 2000년생 유망주 3총사를 영입했다.

울산 구단은 10일 보도자료로 2000년생 동갑내기인 수비수 김태현(186cm·82kg) 공격수 손호준(187cm·81kg) 미드필더 이현승(179cm·71kg)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통진고를 졸업한 김태현은 왼발잡이 수비수로 제공권 뿐 아니라 빌드업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자원이라고 소개했다. U-23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에 소집된 적이 있다. 청주 대성고를 졸업하고 프로로 직행한 손호준은 고교 무대에서 윙어로 활약했다. 측면에서 개인 전술이 뛰어나도 장신임에도 순간 스피드가 좋다는 평가다. 이현승은 삼일공고를 졸업한 중앙 미드필더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볼 배급과 공·수 연결고리 역할에 능하다.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가능한 자원이라고 했다.

이들은 메디컬 테스트까지 모두 마쳤으나 동계전지훈련에 참가해 프로 데뷔 이후 첫 시즌을 준비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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