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오늘 밤 이라크와 첫 경기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의 강호 이라크를 상대로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2007년 이 대회 우승팀인 이라크는 FIFA 랭킹 88위로 100위인 베트남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직전 대회인 2015년 호주 대회에서도 4위에 오른 강팀입니다

최근 10년 만에 스즈키컵에서 우승하는 등 동남아 축구의 신흥 강자로 성장한 베트남은 조 1위가 유력한 이란에 이어 이라크와 2위 다툼을 벌여야 하는 만큼 첫 경기부터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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