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국민 세자→국민 남친"…'남자친구' 박보검, 또 성장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남자친구' 배우 박보검이 캐릭터 분석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민 남자친구'로 등극했다.

박보검은 최근 방송 중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의 국민세자 이후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박보검이 분한 김진혁은 보통의 환경에서 자란 착실하고 반듯한 성격의 20대 청년이다. 과도한 설정이나 강한 캐릭터가 아닌 그야말로 평범한 20대. 하지만 박보검은 이러한 평범한 캐릭터가 품고 있는 본질적인 색채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고 있다. 인물이 가진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다양한 매력들을 빈틈없이 채워나가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 넣고 있는 것.

박보검은 쿠바에서는 자유롭고 순수한 청년을 티없이 맑은 웃음과 표정으로 싱그럽게 담아냈으며, 송혜교(차수현 역)와의 만남에서는 순수함과 배려심 가득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결단력 있는 연기는 물론, 내면의 복잡한 감정들을 디테일한 표정과 눈빛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여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견고해지는 사랑을 눈빛과 표정으로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멜로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렇듯 박보검은 인물에 대한 디테일한 분석과 세심한 연기력으로 평면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인물을 평범하지 않게 그려내고 있다. 박보검은 부드럽지만 강하고, 온화하지만 분명한 김진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매 회 진정성 있는 연기로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