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김다솜Χ오아린, ‘황후의 품격’서 재회..."언니는 살아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다솜, 오아린이 애교 가득한 셀카를 공개, 남다른 자매 케미를 뽐냈다.

오아린은 4일 인스타그램에 “보고싶었어 달희언니♥. ‘언니는 살아있다’ 달희, 홍시 자매. 달희 언니로 많이 울었던 홍시. ‘황후의 품격’ 아리 공주가 되어 양달희 궁인과 반가운 만남.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김다솜, 오아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귀여운 동물로 변신한 두 사람. 오아린은 환한 미소와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다솜 역시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상큼한 미모를 자랑했다. 친자매같이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김다솜과 오아린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재회했다. 김다솜이 김순옥 작가와의 인연으로 궁녀로 깜짝 출연한 것. 김다솜, 오아린은 2017년 방송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각각 악녀 ‘양달희’, 양달희의 이복동생 ‘홍시’역을 맡아 열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다솜은 성공을 위해 동생까지 버리는 모진 언니였고, 오아린은 언니 눈치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불쌍한 동생이었다.

이날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서는 정반대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호통을 치는 공주마마 아리공주(오아린 분)과 눈물을 흘리며 꼼짝 못하는 양달희(김다솜 분)의 모습이 공개돼 김순옥 작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와 달리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어제 방송 보고 너무 웃겼어요”, “이렇게 보니 진짜 자매 같네요. 둘 다 귀여워요”, “두 분 케미가 정말 대단해요. 달희와 홍시 보기 좋네요”, “다시 보니 정말 좋았어요. 달희, 홍시 굿바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아린이 열연 중인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은 ‘순옥매직’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매 회 충격적 반전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다.

깜짝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김다솜은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에 출연한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의 수사빙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오아린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