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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1회전과 달랐던’ 정현, 무바달라 챔피언십 5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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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정현(22·세계랭킹 25위)이 무바달라 챔피언십 대회를 5위로 마쳤다.

정현은 2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 대회 5-6위 결정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의 경기서 2-0(6-2 6-3)으로 승리했다.

전날 세계랭킹 6위 케빈 앤더슨(남아공)과의 1회전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킨 정현은 이날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을 팀을 몰아쳤다. 팀 역시 세계랭킹 8위의 강호. 정현은 이에 밀리지 않은 채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고 승리를 지켰다.

정현은 31일부터 인도에서 ATP투어 타타오픈에 참가한다.

매일경제

정현이 무바달라 챔피언십 대회를 5위로 마쳤다. 사진=AFPBBNews=News1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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