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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화정체육관] 유지선 기자= 베트남 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이 마지막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에 함께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 이어 이날 화정체육관까지 들썩였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22일 오후 2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8'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레전드와 K리그 올스타가 격돌한 가운데, K리그 올스타팀이 10-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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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도 깜짝 귀국해 자리를 빛냈다. 박항서 감독은 2019 AFC 아시안컵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자선축구 경기인 만큼 바쁜 일정을 쪼개 참석했다. 박항서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코치로 4강 신화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승승장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을 차지했고,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기록도 함께 갈아치웠다. 뛰어난 지도력으로 베트남을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항서 감독의 인기는 이날 화정 체육관에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박항서 감독이 움직이는 동선을 따라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고, 사인 요청도 쇄도했다. 카메라 플래시도 박항서 감독을 향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의미 있는 걸음을 한 박항서 감독, 베트남은 물론이며 한국도 '박항서 효과'로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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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N 스포츠 중계 캡처,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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