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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최진혁, '황후의 품격'으로 맞은 전성기..믿고 보는 배우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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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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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2018년은 배우 최진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진혁은 2017년 약 2년만에 OCN 드라마 ‘터널'로 복귀, 이전보다 여유 넘치는 연기와 애절한 부성애로 본격적인 연기 시동을 걸었고 성공적인 시청률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터널’의 큰 성공에도 불구하고 최진혁은 신중을 거듭하고 본인의 신념을 지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제작과 편성 기간을 기다리며 1년여간의 꽤 긴 공백을 가졌다.

그는 ‘마성의 기쁨’으로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 박력 넘치는 사랑꾼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해내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그의 믿음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장르에 한계가 없는 배우’, ‘믿고 보는 배우’ 등의 수식어와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많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최진혁은 지난 8일 일본 오사카를 이어 2019년 2월에는 대만 팬미팅까지 확정, ‘한류 스타’로도 완벽히 자리매김했다.

‘마성의 기쁨’ 종영 전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으로 다음 행보를 결정한 최진혁은 순식간에 공마성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했다. 비장미 서린 눈빛, 처절한 감정을 담아 ‘황후의 품격’ 나왕식/천우빈을 연기하며 매회마다 호평을 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극 전개 상 초반엔 모습을 숨겼던 최진혁이 등장한 이후부터 매회마다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작품 사이 사이 꽤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3작품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연기 상승세를 제대로 탄 최진혁의 향후 연기 행보에 더 큰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parkjy@osen.co.kr

[사진] '마성의 기쁨', '황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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