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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지난달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올 시즌 2차전에서 2시간27분간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올 시즌 두 팀은 상대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번 3차전에서는 한층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여겨진다.
양 팀은 21일 경기에 앞서 올 시즌 클래식 매치 6경기에서 1득점당 1만원씩 적립해 모은 적립금 총 1,118만원으로 V리그 메인스폰서인 도드람에서 햄을 구입해 천안, 대전, 이천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팀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관심을 통해 매경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며 "양 팀 선수들을 통해 만들어진 뜻깊은 마음이 따듯한 곳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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