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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컴백' 위너, 올 한 해도 '위너'[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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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올 한 해도 참 잘 달린 위너가 '밀리언즈'를 통해 한 해를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위너는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밀리언즈'를 발표한다.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2집 '에브리데이' 이후 약 8개월 만에 내놓는 '완전체 위너'의 신곡이다.

이번 신곡은 강승윤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고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승윤은 '젊음', '기분 좋음', '따뜻함'이 느껴지는 곡이 될 것이라 귀띔했다.

위너는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렸다. 지난해 '릴리 릴리'와 '럽미 럽미'를 발표하며 완벽한 음원 강자 입지를 굳힌 위너는 올해 발표한 '에브리데이'를 통해 음악적 변신까지 성공, 믿고 듣는 가수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위너 개개인의 역량이 서서히 빛 발한 한 해이기도 하다. 강승윤은 위너의 음악 정체성을 지니고 있는 프로듀서로서 역할 톡톡히 했다. 가수를 넘어 프로듀서로서도 맹활약 중인만큼 향후 그의 음악색에 대한 기대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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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민호 역시 제 능력치 확실히 보여줬다. tvN '신서유기'를 통해 탄탄히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첫 솔로앨범 'XX'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솔로곡 '아낙네'를 통해 위너의 청량한 음악과 또 다른 강렬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능에서 보여준 어리숙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힙합곡은 대중에게 호평을 이끌어냈고, 음원차트 1위 및 음악방송 1위 호성적을 일궈내며 또 하나의 흥행 보증 수표 탄생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신서유기',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등을 통해 송민호 개인은 물론 위너의 모습까지 공개하며 팀 화제성까지 이어 나가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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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힘입어 신곡 '밀리언즈'까지 발표된다. 회사 내부 기대감도 상당히 높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밀리언즈' 뮤직비디오 촬영본을 깜짝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완전체에 이어 솔로까지. 음악에 이어 예능까지. 2017년에 이어 2018년도 종횡무진 활약한 위너는 올해 마지막 신곡 '밀리언즈'를 통해 위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따뜻한 음악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덤은 물론 대중에게서도 큰 사랑 받고 있는 위너의 노래인만큼 그들이 선보일 첫 '시즌송'에도 많은 기대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한 해도 '위너'였던 위너의 올해 마지막 신곡이 또 한 번 그들에게 기쁨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위너 '밀리언즈'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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