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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1대100'이 박지선, 유민상의 출연을 끝으로 종영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 마지막 회에선 7대 우승자 박지선, 17대 우승자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마지막회 특집으로 최후의 1인 출신 100명과 최후의 1인 출신 개그맨 박지선 유민상이 대결을 벌였다.
특히 박지선은 ‘1대100’에 출연해 지금까지 총 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선은 “100인으로 나와서 한 번, 1인으로 나와서 한 번, 두 번 우승했다. 가정 재정에 많이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지선은 “그 때 당시 출연료는 모두 어머니가 관리하셔서 어머니 드렸다. 어머니가 ‘어떻게 쓰냐. 아까워서. 네 결혼자금으로 쓰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돈이 입금되고 바로 냉장고가 양문형으로 바뀌었다. 다 썼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지선과 유민상은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갔다. 이들은 어려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센스있게 답을 맞혔다.
하지만 박지선과 유민상은 7단계에서 떨어지게 됐다. 박지선은 "그동안 '1대100'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또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라 '1대100' 시즌 2 MC로 오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말했다. 이에 MC 조충현은 "이렇게 3MC도 괜찮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안타깝게도 최후의 1인은 탄생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조충현은 "프로그램은 종영하지만 저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1대100’은 네덜란드 판권 계약종료로 11년 만에 종영을 맞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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