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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소송 심경고백 "극단적 선택 하려 했다"(본격연예한밤)[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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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과 이혼 소송에 들어간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은 낸시랭 왕진진(본명 전준주) 부부가 수많은 의혹과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낸시랭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한다.

결혼 10개월만에 이혼 소송에 들어간 낸시랭과 왕진진. 낸시랭의 현재 심정은 어떨지 묻기 위해 '한밤'은 지난 14일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낸시랭의 개인전을 찾았다.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사랑과 결혼이고. 당시 사랑하게 된 건 사실이고. 이제부터라도 그러면 안 된다. 우리가 열심히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혼 후 언제부터인가 왕진진은 달라졌다고. 낸시랭은 "질문하면 윽박 지르거나 질문이 못 나오게 했다. 그 다음은 물건을 때려부수기 시작했다"고 돌이켰다.

낸시랭이 진실을 추궁하자 폭행과 감금이 시작됐다고. 더 충격적인 것은 성관계 동영상을 두고 협박한 것이었다. 결국 낸시랭은 이혼 소송과 함께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낸시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던 적이 있어서 그만큼 제 정신이나 여러가지가 온전치가 않다"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혼인신고, 결혼부터 이혼까지 피곤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근 개인전을 연 낸시랭은 "작품으로 표현하고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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