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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이돌룸' 위너, 소속사 수장 양현석 향한 마음 "양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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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JTBC 아이돌룸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보이그룹 위너가 소속사 수장 양현석을 형이라고 편하게 불렀다.

18일 저녁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위너가 출연했다.

송민호는 솔로 활동 중으로, 위너 컴백을 앞둔 상황. MC들이 "겹치기 컴백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자 송민호는 "제 자신과의 싸움이다. 저를 제가 이기는 그런 모습"이라고 답했다.

앞서 송민호가 솔로로 출연했을 당시 이승훈에 대해 "비즈니스 맨"이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묻자 멤버들은 "비즈니스 맨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승훈은 "나를 팔아서라도 웃기면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우와 송민호의 센스를 비교하자 송민호는 "저랑 진우 형이 비교가 되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비슷하면서 상대적으로 똑똑한 멤버가 된다. 다 비슷하다. 이럴 때마다 강승윤이 똑똑한 표정을 짓는데 다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저는 민호에 대해서 아예 어떻게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무시가 답이다"라고 답했다. 송민호는 "오케이. 오늘은 괜찮아"라고 스웨그를 보였다.

MC들은 송민호에게 "승리를 정리했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승리가 송민호에게 전화했더니 모르는 사람이 받았다는 것. 이에 송민호는 "아니다. 승리 형 번호를 가지고 있다"라며 해명하려 했다. MC들은 "그럼 전화 한번 해 봐라"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MC들은 "그 번호가 승리 번호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라고 의심의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강승윤은 양현석을 '사장님'이라고 저장해 놨다고. MC들은 "민호에겐 형이 허락됐던데?"라고 물었다. 양현석이 자신의 SNS에 "양아버지가 아닌 양형으로"라는 글을 남겼기 때문.

송민호는 "저도 포스팅을 보고 바로 형이라고 할 수 없지 않나"라고 주저했다. MC들은 "양형이라고 본인이 하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제안했다. 이에 송민호는 어색하게 "양형! 형! 고마워요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랩을 통해 "저도 호형호제 하고 싶은데 왜 민호만 되냐. 아낙네 잘 나와서 그런가 봐요. 나도 솔로 나와서 1위 하면 형이라고 불러도 되냐. 양사장님, 양형 알러뷰"라고 선보였다.

앞서 양현석을 '형'이라고 불렀던 송민호에게 소감을 묻자 송민호는 "불편하다. 회장님이 편하다. 사실 저희 어머니랑 동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우 역시 랩을 했다. 김진우는 "양회장님, 양회장님, 이제는 제가 양회장님을 양형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양형! 부끄러워 못하겠어"라며 랩을 멈췄다.

강승윤은 "제가 스포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김진우와 이승훈의 솔로도 준비돼 있다"라고 밝혔다. MC들은 "민호 군이 그럼 스타트를 잘 끊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씨익 웃으며 "따라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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