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부진에 빠진 맨유, 무리뉴 감독 전격 경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제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난다. 맨유를 이끈 그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한다. 그의 미래에 성공을 빈다"라며 무리뉴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6년 맨유의 감독직에 오른 무리뉴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흔들리던 맨유를 일으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맨유를 이끌고 유로파리그 우승, 리그컵 우승 등의 트로피를 획득했을 뿐 전반적인 경쟁력에서는 계속 물음표가 붙은 상태였다.

맨유는 올 시즌에도 7승 5무 5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6위에 처져 있다.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는 11점 차다.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 1-3 패배 이후 4위가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그에 대한 믿음을 잃은 맨유는 결국 그와의 이별을 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