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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프티의 팩트폭행, “PSG가 맨유보다 더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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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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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엠마누엘 프티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향해 팩트폭행을 날렸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진행했다. 치열했던 조별 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이 8강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파리생제르맹과 맞붙는다.

대진 추첨이 끝나자 많은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엠마누엘 프티는 영국 언론 ‘더 선’을 통해 “나에게 이는 형식적인 절차로 보인다. PSG는 개별적으로나, 팀적으로 맨유보다 더 잘한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맨유 선수들은 현재 시스템에서 편안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와 함께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선수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을 느낄 수 있다. 것이 2개월 안에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그는 “지도자 사이에 논쟁이 있다. 우리 모두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전에서 포그바를 제외한 걸 봤다. 맨유에서는 모든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PSG에 좋은 일이다”라며 맨유의 좋지 않은 상황이 PSG에 좋은 일이라고 바라봤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우리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감이 있다고 해도 이것은 도전이다. 우리는 맨유에 대해 존경심을 표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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