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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오늘밤 김제동'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전국 기준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방송프로그램 중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시사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는 7%, KBS2 '안녕하세요'는 5.0%, MBC 'MBC 스페셜'은 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서는 베트남의 박항서 열풍을 소개했고, 분당 시청률이 7.0%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오늘밤 김제동'은 지난 3일부터 밤 11시로 편성 시간이 변경된 이후, 3주째 시청률 상승곡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한편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오늘밤 김제동'은 편안하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데일리 시사 토크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0분간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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