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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사우스클럽 남태현, 신예 작가 콜라보 신곡 'BLACK' 음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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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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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밴드 사우스클럽의 남태현(사진)이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 신예 작가들과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발표한다.

음악과 예능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남태현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공간’의 첫번째 타이틀곡 ‘블랙(BLACK)’을 공개한다.

‘공간’ 프로젝트는 공간(空間)과 감정을 대치시켜 마음 속 깊이 넣어둔 자신만의 솔직함을 노래로 풀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감성 힐링, 일상의 소중함 등을 개성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와 신진 작곡가, 작사가들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클래프프로젝트(CLEF Project)’, ‘소소한 이야기’ 등을 기획 발표한 클래프 컴퍼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공간 프로젝트의 첫번째 참여 아티스트 남태현이 부른 ‘BLACK’은 슈퍼주니어 려욱의 ‘어린왕자’ 작곡가 빨간머리 앤과 SM STATION 슈퍼주니어 성민의 ‘낮 꿈’에 참여한 작사가 정준호를 주축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참여 신진 작가 이한빛, 장소희, 전수진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공감도 높은 가사와 멜로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BLACK’은 재즈 풍의 피아노 연주와 빈티지 사운드가 더해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지금 머무르고 있는 곳, 그리고 가고 싶은 그 곳에 대한 갈증을 담은 날카롭고 거친 감성의 가사가 남태현 특유의 짙은 음색과 울림으로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 된 깊이를 느끼게 한다.

특히 “회색의 거리는 소음마저 공허해 / 창 너머 일상은 내겐 과분한 걸” “허름해져 버려진대도 / 휘청이는 걸음이라도” “수많은 발자국 중 내 흔적은 없겠지 / 기약 없는 내일 뿐” 등 지친 감성을 애써 토닥이며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함께 아픔을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가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이미 지난 14일에 공개된 티저 영상의 ‘숨이 막혀’ 한 소절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BLACK’ 뮤직비디오는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되며 남태현이 전하는 그만의 ‘블랙’ 감성이 담겨 있어 다시 한번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남태현은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장도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매거진 화보 촬영, 사우스클럽 청음회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남태현이 신진 작가들과 협업한 프로젝트 공간 Part.1 ‘BLACK’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 남태현 / 사우스바이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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