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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치타 측, 남연우와 열애설에 "본인 확인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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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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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가수 치타 측이 배우 겸 감독 남연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한 매체는 치타가 남연우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치타는 지난 10월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통해 열애 중임을 직접 알리며 남자친구에 대해 "엄마가 '무슨 인형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했다. 길쭉길쭉하고 하얗다"며 "이종석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상대가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치타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치타가 이미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열애를 직접 알린 상태다. 열애 상대에 대해서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남연우는 영화 '가시꽃'으로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그는 감독으로도 활동, 직접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분장'으로 청룡영화제 수상 후보까지 오른 바 있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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