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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스테픈 커리, 통산 1만5000득점 기록…골든스테이트 사상 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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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3점슛 달인' 커리가 통산 1만5000점을 돌파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2연승으로 이끌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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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스테픈 커리(30·골든스테이트)가 또 하나의 기록을 작성했다.

커리는 18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통산 1만5000득점을 달성하며 팀의 110-9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고 통산 1만5000득점을 기록한 5번째 선수가 됐다.

2018-2019시즌 커리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는 경기당 3점슛 평균 개수 1위(5.2개), 자유투 성공률 2위(94.5%), 리그 전체 3점슛 성공률 4위(48%)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커리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9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휴스턴 로케츠의 '털보 슈터' 제임스 하든(25경기 102개)에 이어 2번째로 많은 3점슛을 기록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 수와 경기당 3점 개수를 따져봤을 때 커리가 하든을 잡을 여지는 충분하다.

한편 커리는 지난 2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에서 부상 복귀 이후 7경기 평균 28.9득점 5.4리바운드 5.0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과연 커리의 맹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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