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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종합]"마이노→미아노"..'두데' 송민호가 전한 #1위 공약 #피오 #양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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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송민호가 솔직한 입담으로 한시간을 꽉 채웠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민호는 "위너가 저번에 스케줄상 저없이 출연했다. 오늘은 솔로 활동의 마지막 방송이다. 2시에 마침 시간이 됐다"라고 소개했다.

멋있다는 이야기를 듣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러나 '신서유기'에서는 모지리라는 말을 듣는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림에 대해서는 "전공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기회가 좋게 들어와서 전시를 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하기도.

송민호는 머리숱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송민호는 "고민이 많다. 사실 비밀인데 탈색을 하면 좋은 점은 스타일이 좋아진다는 것도 있지만 머리숱이 많아 보인다. 그래서 검은색으로 염색하면 사이사이 틈이 보인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아낙네' 타이틀에 대해 "흔히 알고 있지만 잊고 있는 단어 아닌가. 저는 올드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는 19일 위너의 신곡 'MILLIONS'가 발매된다고. 송민호는 "승윤이가 만든 노래다.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스포를 하면 승윤이에게 혼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노래 한소절을 불렀다.

1위에 대해 "양 사장님이 기대를 많이 하신다. YG 아티스트들이 연달아 잘되고 있어 부담이 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위 공약에 대해 "저희 위너 1위 하면, 립스틱을 바르고 서로의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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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방송캡처


송민호는 다른 예능은 몰라도 '신서유기'만큼은 모니터를 꼭 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저는 송가락을 몇 번 돌려봤는지 모른다"라고 시청 소감을 전하기도.

오로라에 대해 송민호는 "오로라를 보러 가게 된다면, 피오랑 보고 싶다. 오로라를 꼭 보러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아이슬란드로 가야 한다. 계획은 없지만 언젠간 가고 싶다"라고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석진은 MINO(마이노)를 미아노라고 잘못 읽었다. 이에 청취자들은 미아노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송민호는 당황하며 "미아노라고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웃었다. 지석진은 "지코도 지아코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무마하려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눈 뜨자마자 음원 차트부터 확인하냐는 질문에 송민호는 아니라고 답했다. 송민호는 "처음에는 그랬는데 이제는 아니다. 승윤이가 순위에 엄청 신경을 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송민호는 "승윤이는 기자 분들이 물어보시면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고 막상 음원이 나오면 5분마다 체크한다"라고 했다.

솔로 계획에 대해 "다른 멤버들은 구체화는 안됐으나, 솔로곡을 준비 중이다. 본인들이 만들기도 하고 멤버들이 만들어주기도 한다"라고 했다.

송민호는 양현석이 여자친구 같다고. 송민호는 "양 사장님은 유명한 츤데레다. 먼저 톡이 자주 오신다. 이번 활동 때 모든 모니터를 하시고 '괜찮다', '잘했다'라고 이야기 해주신다. 잘 챙겨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는 "앞으로 양형이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하며 목놓아 양형을 외치기도.

피오와 '신서유기'에서 단어 맞히기 게임에 관해 송민호는 "똑같이 답답한데, 얘가 자꾸 화를 내니까 저도 너무 답답했다. 화해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송민호는 피오보다 속담 빼고는 다 낫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도.

끝으로 송민호는 "전에는 전화 통화로만 출연했었는데, 출연해서 새로운 별명 '미아노'를 얻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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