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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컬투쇼’ 도경수 “영화 ’스윙키즈’ 속 탭댄스, 5개월 동안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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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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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컬투쇼’ 도경수가 탭댄스를 오랜 시간 연습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특별 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영화 ‘스윙키즈’의 주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도경수는 영화 ‘스윙키즈’ 속 역할에 대해 “탭댄스에 눈을 뜬 북한군으로 나온다. 포로수용소의 말썽꾸러기 골목대장이자 트러블 메이커 역할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도경수는 “탭댄스라는 거이 사람 참 미치게 하는 거드만”이라는 북한 사투리 대사와 탭댄스를 살짝 선보여 청취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도경수는 수준급의 탭댄스 실력에 대해 “촬영 전 연습만 5개월을 했다. 영화 촬영할 때도 계속 연습만 했다”며 “저는 원래 몸을 쓰는 직업인데 박혜수 씨는 생각 외로 잘 추더라. 탭댄스는 엑소 댄스와는 많이 다르다”며 웃었다.

이에 오정세는 “엑소 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셋 다 (실력이) 똑같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도경수는 “엑소의 춤과는 박자도 다르다. 발바닥으로 바닥을 두드리는 댄스는 처음”이라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가 출연하는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는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새로 부임한 소장이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19일 개봉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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