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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샤이니 故 종현, 사망 1주기‥아이유·이특·키→팬들까지 추모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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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종현 사망 1주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MBN스타 안윤지 기자] 오늘(18일)은 그룹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사망 1주기다. 이에 샤이니 키, 가수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부터 팬들까지 그를 추억하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故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향년 27세.

故종현 사망 1주기를 맞아 그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추모했다. 평소 종현과 절친으로 알려졌던 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이 곡은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며 ‘우울시계’를 열창하며 故종현을 추모했다. 해당 곡은 종현의 자작곡이자 아이유 3집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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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종현 추모 사진=SM엔터테인먼트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는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가 진행됐다. 샤이니 민호, 키, 태민, 소녀시대 태연, 윤아 등이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종현의 유서를 공개했던 그룹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은 이날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며 종현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故종현 사망 1주기에 맞춰 공식 SNS를 통해 종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TOWN 가족일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샤이니 멤버 키는 자신의 SNS에 종현과 함께 콘서트를 준비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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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이특 사진=이특 인스타그램


이특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1년이라는 시간이 뒤돌아 보니 참 빨리 흐른거 같네요. 시간이 흘러도 많이 그리워하고 생각해주세요. 매일이 아니여도 아주가끔 오늘만이라도 추억해주세요. 보고오니까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과거 샤이니 멤버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 동료들과 팬들이 종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그리운 메시지를 계속 보내며 사망 1주기를 추모하고 있다.

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아.미.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아이유의 ‘우울시계’, 이하이 ‘한숨’ 등 자작곡을 계속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발휘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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