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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가수 벤, 음원 사재기 의혹에 입열다…"허위사실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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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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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가수 벤이 음원 사재기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나섰다.

가수 벤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1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 벤에 대한 악의적 비방 댓글과 허위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소속사 차원에서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벤이 지난 7일 발표한 '180도'는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이는 엑소, 워너원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을 모두 제친 성과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벤의 인지도와 음악적 장르를 고려했을 때 음원 사재기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약 10일간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벤에 앞서, 장덕철과 닐로, 숀 등이 갑작스럽게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비슷한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벤의 소속사는 "명예훼손 및 허위 사실 유포, 악성 댓글 등 자료를 취합 중"이라면서 "선처 없이 빠르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덧붙였다.

다음은 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AJOR9[메이저나인] 입니다.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벤(BEN)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많은 사랑과 더불어 온라인 상에 벤(BEN)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식입장 전해 드립니다.

현재 악성 네티즌들의 각종 악플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 차원에서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취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한 자료를 취합 중이며,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도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 선처 없이 빠르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변함없이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SBS funE 사진 DB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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