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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베로나 이승우, 시즌 '첫 풀타임' 소화…3경기 연속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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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헬나스 베로나 이승우. 사진=헬나스 베로나 SNS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이탈리아 세리에B 헬나스 베로나의 이승우가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승우는 18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 페스카라와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페스카라에 3-1로 승리한 베로나는 7승 4무 4패 승점 25점으로 리그 6위에 랭크됐다.

지난 팔레르모전부터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승우는 시즌 첫 풀타임까지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초반까지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이승우지만, 최근 팀의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베로나는 전반 14분 안드레아 단지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이어 전반 40분 디 카르미네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2-0으로 벌어졌다. 후반에도 베로나의 득점은 이어졌다.

후반 5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디 카르미네의 슈팅이 상대 수비의 발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이 되면서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베로나는 후반 22분 한 골을 허용했지만,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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