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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이성우(왼).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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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SK 와이번스가 지난 17일 포수 이성우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할 것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수 자신의 의사에 따른 결정이다.
이성우는 백운초-청원중-성남서고를 거쳐 2005년 SK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통산 457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27, 147안타, 56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KIA 타이거즈에서 뛰다가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SK로 이적했다. 2017년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 31안타, 1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88경기에 나서 타율 0.242, 29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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