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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 만나…8골 넣은 손흥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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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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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도르트문트와 격돌한다. 커리어 통산 도르트문트전 8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발끝은 다시 한 번 불타오를 준비를 마쳤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8-2019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만난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12승3무(승점 39)로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1위를 마크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꿀벌군단'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양봉업자' 손흥민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이르기까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총 8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프로 첫 팀인 함부르크에서 4골, 레버쿠젠 소속으로 1골, 토트넘에 와서 3골을 뽑아내며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물 만난 고기처럼 득점을 양산했다. 손흥민이 이번 맞대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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