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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파워 FM' 주시은 아나운서 "가수 데뷔, 팀장님 허락해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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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에 출연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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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서 주시은 아나운서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로 꾸며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노래방도 좋아하고 코인 노래방도 좋아한다"며 "볼빨간 사춘기 노래를 아주 좋아한다. '여행'이 애창곡"이라고 말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노래 한 소절 해달라"고 요청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못 불러도 이해해달라"며 애창곡인 '여행'을 불렀다. 이를 들은 청취자를 "내년 가수 데뷔 기대해도 되나요"라며 주시은 아나운서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DJ김영철은 "음반을 내도 괜찮은가요?"라고 물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회사 허락이 필요하다. 팀장님 허락해주시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SBS 공채 시험에 합격했으며 당시 1700:1의 경쟁률을 뚫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정세희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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