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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고(故) 종현 1주기 “영원히 사랑하고 추억합니다” [MK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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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종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종현은 뛰어난 보컬을 선보이며 아이돌계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샤이니는 ‘아.미.고’ ‘Everybody’ ‘산소같은 너’ ‘줄리엣’ ‘누난 너무 예뻐’ 등을 히트시켰다.

종현은 샤이니 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생전 종현이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사실 또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매일경제

종현 1주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SNS


특히 솔로 앨범과 샤이니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 아쉬움을 안겼다.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종현이기에 그를 향한 그리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종현의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열었다.

이날 예술제에는 지난 10일 군 입대한 온유를 제외한 샤이니 민호, 키, 태민이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동고동락한 소녀시대 태연, 윤아, 레드벨벳 예리 등도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생전 종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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