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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결국 세상 떠나 '아름답던 모습 잃고 참혹했던 지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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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방송 캡처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최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에 따르면 '선풍기 아줌마'로 불렸던 한혜경 씨는 15일 세상을 떠났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사연은 지난 2004년 한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후 그는 우울증을 고백하며 힘들었던 상황에 대해 언급했지만 직장을 구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4년 만에 공개된 근황에서는 수술 후유증으로 눈이 감기지 않고, 환청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여전히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젊은 시절 가수를 꿈꿨던 아름다운 여성이었지만 불법 성형수술의 후유증으로 얼굴이 세 배 이상 커졌고, 이후 조현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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