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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마이크로닷·홍수현, 빚투 논란에도 연애전선 이상無…“여전히 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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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마이크로닷 홍수현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행방이 묘연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배우 홍수현과는 여전히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17일 일간스포츠는 마이크로닷이 친분 있는 동료 연예인들과는 대부분 연락이 끊겼지만, 연인 홍수현과는 여전히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이 이사를 간 사실이 알려지며 잠적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부 친한 제작진과 홍수현과는 연락을 계속 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홍수현 소속사 측은 MBN스타에 “홍수현과 마이크로닷과 관련해 따로 들은 건 없다”면서 “개인 사생활이라서 따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에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를 공식 인정, 방송, SNS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최근 마이크로닷 부모는 20년 전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친척과 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린 뒤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여전히 귀국하지 않고 있다. 결국 인터폴은 지난 12일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적색 수배를 발부했다. 마이크로닷 부모가 제3국으로 도피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뉴질랜드 시민권자라 강제로 국내에 이송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아 이들의 수사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마이크로닷은 논란이 불거지고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방송에서 공개했던 집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형 산체스 또한 신곡 발표를 예고했으나 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논란에 대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마이크로닷 가족 모두 자취를 감췄다. 행방이 묘연한 이들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잠적설과 해외 도피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사태 수습을 뒤로하고 연인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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