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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박항서의 베트남

김경수, '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에게 축전 "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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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인볼 든 김경수 지사와 박항서 감독
(창원=연합뉴스)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오른쪽)이 지난 9월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경수 지사와 환담하고 나서 각자 사인한 축구공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2018.9.11 [경남도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17일 축전을 보냈다.

김 지사는 "우승을 350만 경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생중계된 결승전을 통해 양국이 하나였음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양국 우정과 미래를 위해 박항서 감독님이 이룩한 드라마"라며 "앞으로도 박항서호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경남 산청이 고향이다. 올해 두 차례 산청을 찾아 군민 등으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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