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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블락비 태일, 오늘(17일) ‘잘 있어요’ 공개..“듣기 좋은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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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블락비 태일이 추운 겨울을 감싸는 발라드 곡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깨운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에 따르면 태일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잘 있어요’를 공개한다.

신곡 ‘잘 있어요’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위에 잔잔한 멜로디가 더해진 발라드 곡으로,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뒤 심경을 담은 노래다. 기교 없는 평온한 미성으로 이별의 슬픔을 이야기하는 태일의 절제된 감정 표현이 곡의 몰입도를 한층 고조시킨다.

매일경제

사진=세븐시즌스


기나긴 이별 후 ‘나는 잘 지내고 있다고, 그대도 잘 있으라’는 담담한 독백을 담아낸 듯한 가사와 태일의 독보적인 감수성이 어우러진 이번 신곡은 가수 자이언티, 케이윌, 정세운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을 통해 ‘명품 프로듀서’로 떠오른 브라더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전격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태일은 그 만의 짙은 감성을 집약시킨 신곡 ‘잘 있어요’를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실력파 솔로 뮤지션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전망이다.

태일은 “브라더수와 나이도 동갑이다 보니 더 편하고 순조롭게 작업했고, 이렇게 좋은 노래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지금 같은 날씨에 편하게 듣기 좋은 발라드 곡이다. 많이 들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일은 오는 22일 오후 7시, 2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TALE 20’을 개최할 계획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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