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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인간극장' 한상필 "양가 부모님 동거? 내 시간+친구 없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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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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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인간극장’ 한상필 씨가 양가 부모님과 사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두 사돈의 뜨거운 동거’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서울에 사는 한춘수(71), 문영숙(68) 부부와 창원에 사는 한기두(71), 김애실(65) 내외, 그리고 양가 부모님을 한데 불러 모은 한춘수씨의 아들 상필(41)과 한기두 씨의 딸 여진(39)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상필 씨는 양가 부모님과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면 복이고 어떻게 보면 저도 개인 생활이 있고 하고 싶은 것도 있는데 저는 친구도 없다. 특별히 하는 것도 없고 그냥 이 안에서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쪽 부모님이 저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 뭐 하러 가는지, 누구 만나는지 다 안다. 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그럴 시간이 전혀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인어른 마중을 하러 가서 “기다리게 하면 안 된다. 자네는 휴대폰도 안 해?”라며 혼난 한상필 씨는 “볼 시간도 없다”고 답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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